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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상우 그가 꿈꾸는 그림같은 사랑

 

 

 

 

혜상같이 등장이란 표현을 쓰기엔 그 해 이상은이 너무 독보적이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1988년 강변가요제를 발판으로 대중들의 앞에 선보인 그는

뒤돌아보면 늘 그자인에 있는 든든한 남자친구처럼

선보이는 곡은 늘 따스한 손길 같았다

 

 

 

 

 

 

 

슬픈 그림같은 사람~

아직도 그 뮤직비디오가 눈에 선하다

당시 강변가요제 금상을 수상하며 발표한 곡으로

애절한 이별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곳으로

지금까지도 완곡이 가능할 정도로 가사가 줄줄이 외워진다

아롱지는 사랑의 모습

 

 

 

 

 

89년 발표한 곳 ~바람에 옷깃이 날리듯

그가 떠난 후 알게된 사랑때문에

가슴에 내리는 뜨거운 눈물  실비되어 젖어 드네

요 공감가는 대사를 적는데도 줄줄이 전후 가사가 떠오르네

 

 

 

노영심 작사의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발라드에 익숙한 그가 선보인 앙증맞은 댄스의 노래로

1991년도에 발표한 곡이다

노영심씨의 당시적 트렌디한 가사와

이상우의 허스키하면서도 청량함을 가미한 목소리

그리고 그의 어설픈듯한 댄스가 잘 어우려서

녹음해서 어지간히도 들었던 기억이 난다

 

 

 

 

 

전광열 아내 박수진씨가 작곡했다는 비창

1994년 발표한 곡으로 히트곡 중의 하나다

드라마 결혼의 타이틀 곡으로 명곡 중의 명곡이지 싶다

 

 

 

 

 

 

이상우씨가 아끼는 곡이 라고도 소개한 비창은

울라라세션이 불후의 명곡에서 불러 이슈가 되기도 한다

이상우는  가슴이 벅차 터질것만 같다는 심사평을 했고

이 날 김명훈의 재조명이라는 연관검색어도 등장했다

 

 

 

 

 

 

이상우씨는 노래로도 많은 사랑이야기를 전해주었지만

그가 전하는 진짜 삶에서의 진실한 사랑이야기는

2007년도에 나온 인간극장에서 더욱 진솔하게 엿볼수 있었다

애틋한 가족 사랑은 발달장애를 겪은 첫째 아들 승훈이를 이야기 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이런 승훈이가 방송에 나와서

주변사람들이 승훈이의 건강상태를 방송을 통해서 봐서

이젠 더 잘 도와줄수 있어서 좋다는 그의 말은 지금 되뇌여도 뭉클하다

 

 

 

 

 

며칠 전 기사에서도

인생을 가르셔춘 스승같은 아들 승훈이란 글을 읽었는데

장애인 비장애인이 섞인 실력파 밴드를 만든다는 그의 행보로서도

그의 음악사랑 가족사랑의 대단함이 엿보인다

사업가로서의 이상우씨는 낯설고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없음이 섭섭하기 그지 없었지만

그의 그런 사랑의 메세지는 도훈이와 승훈이를 통해

그의 화사한 그림같은 사랑은 아직도 채색중인듯 하다

 

가수 이상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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